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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봄꽃대향연이 열린다는 소식에 당일치기 울산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어떻게 울산여행코스를 만들까 고민하다가 제일 먼저 맘에 들어서 찾은 곳입니다.


울산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십리대밭 걸으며 힐링하는 울산여행지



대도시 한가운데 이렇게 울창한 대나무숲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울산시민들은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울산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을 걸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울산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십리대밭 위치

네비 주소 : 울산 중구 태화동 107 (울산 태화강생태공원 주차장)



울산12경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울산의 대표적인 도심공원으로 태화강과 4.3km의 십리대숲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는 곳으로 십리대숲에서의 힐링도 좋고 해 질 녁에 찾으면 더욱 낭만적인 곳으로 영남 3루로 불리는 태화루와 백로, 까마귀가 찾는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태화강 십리대밭


태화강 십리대밭은 구 삼호교에서 용금소까지 강변을 따라 약 10리(4.3km)에 걸쳐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십리대밭이라 부르며 현재는 중구 둔치의 태화강대공원 대숲과 남구 삼호대숲을 합하여 142.60제곱미터의 대숲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십리대밭은 울산 최초의 읍지인 1749년 학성지에 "오산 만회정 주위에 일정면적의 대밭이 있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태화강변에는 대나무가 자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일제시대 잦은 홍수 범람으로 농경지 피해가 많아짐에 따라, 주민들이 홍수 방지용으로 대나무를 심음으로 인해 생긴 백사장위의 나무가 오늘의 십리대숲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힐링하기 좋은 태화강대공원 십리대밭 십리대숲


울창한 대나무숲을 걸어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울산여행을 오면서 1시간을 걷기로 작정하고 아침 일찍 찾았는데 주말이어서 태화강 십리대숲에는 근처에 살고 있는 시민들이 산책 겸 운동 삼아서 가족들과 함께 걷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나무 사이에서 바람이 불면 사르르 대나무숲에서 나는 소리가 싫지 않고 푸른색으로 온통 뒤덮혀 있어서 걸으면서 눈에도 밝아지면서 마음도 같이 푸른 대나무처럼 파릇파릇한 색깔로 변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가방을 메고 1시간 정도 걸으니 등에서 송알송알 땀이 맺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5월 중순 아침이 꽤 더웠지만 대나무숲이 그늘을 만들어주어 생각만큼은 덥지 않았고 땀이 났지만 시원한 느낌을 주었던 곳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울산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울산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에서 1시간 정도 마음을 비우고 걸어보면 여행의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울산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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