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 스카이워크 구름산책로 데이트 코스 개방시간 주차장 및 송도 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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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해서 집에만 있기는 너무도 봄날씨가 좋아서 화차한 푸른 하늘은 아침부터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중간고사도 끝나고 집에서 놀고 있는 딸아이와 함께 부산가볼만한곳 중에서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을 찾아갔습니다.

부산 송도 스카이워크 구름산책로 데이트 코스 개방시간 주차장 및 송도 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

오늘 부산여행지 코스는 영도다리 도개, 송도 스카이워크, 3대천왕 오복통닭순으로 정하고 먼저 영도다리 도개를 보고 다음으로 송도해수욕자에 있는 송도 스카이워크로 갔습니다.

부산 송도 스카이워크 위치

네비주소 : 부산 서구 암남동 129-4

송도해수욕장에 주말에 들어서면 좁은 도로에 많은 방문객으로 주차를 하기가 쉽지 않은데 해안선을 따라가면서 가다보면 주차비를 내는 노상 주차장도 있고 도로 옆에 주차하기도 하는데 송림공원 쪽으로 가면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부산 서구 10대 명소는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대신공원, 구덕문화공원, 송도해안산책로, 남항대교, 부산공동어시장, 천마산조각공원, 구덕운동장, 임시수도기념관인데 이중에서도 가상 핫한 명소는 역시 송도해수욕장으로 송도 스카이워크가 생기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했고 지금은 송도 케이블카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부산 송도해수욕장은 우리나라 제1호 해수욕장으로도로 유명하며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우면서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며 지금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변공원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송도해수욕장의 명물 해상다이빙대와 고래꼬리

송도해수욕장을 2013년 100주년을 맞이해서 1927년 국내 첫 해상 다이빙대로 화제를 모았는데 1960년대 신혼여행지로 전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곳인데 1987년 태풍으로 파손되어 철거했는데 26년만인 2013년에 복원하여 해마다 여름이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곳입니다.

부산 송도 스카이워크 송도구름산책로

2015년 6월 1일 송도해수욕장에 새로운 명물이 등장하였는데 송도해수욕장 앞 바다위에 높이 5.5~9m 높이에 길이 104m, 폭 2.3m 스카이워크 구름산책길인 바다산책길이 만들어지면서 4계절 관광지로 송도해수욕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세계로 나아가는 송도를 상징하는 송도호

과거 배를 접안 시키기 위해 바닷가에 만들어진 잔교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어항의 기능이 상실되고 송도해수욕장 해안도로 확장공사 시 도로와 연결된 부분이 끊어져 콘크리트 구조물로만 남아있던 잔교를 송도 바다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배조형물로 리모델링하여, 바다의 풍경과 정취를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전망 및 휴게시설로 조성한 곳이 바로 송도호입니다.

송도호는 돗과 함께 앞에는 타이타닉을 연상시키는 포조존이 있어서 뱃머리부분에서 인증샷을 찍기에 좋은 곳입니다.

송도 구름산책로 개방시간 : 06:00~23:00

송도 구름산책로는 아침 6시부터 밤 11시까지 개방하고 있는데 야간에는 조명과 함께 더욱 멋진모습을 연출해 줄 것 같아서 다음에는 야간에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송도 거북섬

거북섬의 원래 이름은 송도였으며 예전에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어서 송도(松島)라는 지명이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송도라고 불러진 그 당시에는 비록 낮고 작은 섬이긴 해도 맞으편 장군산 끝에 있는 두도처럼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성한 소나무는 육지로 옮겨지면서 민둥 바위섬이 되었고, 바위섬은 거북이 같이 생겼다고 해서 '거북섬'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하며 지금의 거북섬인 송도는 자기 자신의 이름의 주위 넓은 곳으로 넘겨준 뒤 자신의 모습과 함께 이름이 거북섬으로 바뀐 것이라고 합니다.

전국의 거북바위

거북바위라고 불리는 바위는 전국에 총 5군데가 있는데 송도 거북바위 외에도 4군데가 더 있습니다.

- 연평도 거북바위 : 인천광역시 웅진군 연평면

- 수승대 거북바위 :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 통구미 거북바위 : 경북 울릉도 서면 남양리

- 기장 거북바위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송도 거북섬 전설 : 어부와 인용(人龍)의 사랑

예날 송도에 효성이 지극한 어부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어부는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큰 풍랑을 만나 근처 용굴에 잠시 피신을 하였는데 어부는 그곳에서 온몸에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는 여인을 발견하고 뭍의 온갖 약초를 캐어와 지극정성으로 치료를 해주었습니다.

깨어난 여인은 자신의 용왕의 딸로 바다를 지키는 용인데, 어부들에게 악행을 일삼는 바다괴물과 싸우다 상처를 입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공주는 생명의 은인인 어부와 사랑하게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어부와 혼인을 하고 싶었던 공주는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 용굴에서 정성을 다해 천일기도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기도일, 둘의 사랑을 시기한 바다괴물이 공주의 천일기도를 방해하였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어부는 마을사람들과 바다로 나가 괴물을 물리쳤지만 깊은 상처를 입고 바다의 혼이 되고 말았습니다.

공주 또한 온전한 사람이 되지 못하고 반인반용인 '인용(人龍)'이 되었으며 용왕느 이를 안타깝게 여겨 어부를 거북바위로 만들어 인용과 이곳에서 영원히 함께 있게 하였으며 또한 거북섬을 찾는 사람들에게 장수복과 재복을 주고 사렁하는 남녀가 함께 오면 그 사랑을 이루게 해주었다고 하는 전설이 있습니다.

부산 데이트하기 좋은 송도 스카이워크 구름산책로

송도 스카이워크는 폴 2.3m에 길이 104m로 바다위를 걷는 말그대로 스카이워크여서 걸으면서 바다 아래를 볼 수도 있으며 사랑하는 남겨가 함께 오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거북섬이 있어서 데이트 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

송도해수욕장은 애절한 설화가 담겨진 거북섬과 바다위를 걷는 스카이워크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데 총 365m로 국내 최장 길이의 해상 산책로를 시원한 바다전망과 바다바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여름이면 국내 최초의 해상 다이빙대가 있어서 최대 5m 높이에서 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