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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 다녀온지 벌써 2주 가까이 지나고 뒤늦게 사진을 정리하면서 남해 다랭이논에 핀 노란 유채꽃이 인상적이었던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이었습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논에 활짝 핀 유채꽃 벚꽃과 쪽빛바다 남해 가볼만한곳 가천마을


봄을 맞이해서 남해여행을 하면서 벚꽃과 함께 남해에서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꽃이 유채꽃으로 남해 가천 다랭이논에 핀 노란 유채꽃은 쪽빛바다와 어울려 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남해여행 남해 가천다랭이마을 위치

네비주소 :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679번길 21 (경남 남해군 홍현리 898-5, ☎ 055-862-8027)



 남해 다랭이마을 주차장 위지

주소 :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840-5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에 도착해서 먼저 주차장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전망대에서 먼저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 전체를 전망할 수 있는 사진을 담고서 주자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내려가서 구석 구석 둘러보았습니다.



 남해 가천 다랭이논


남해 가천마을 나랑논은 선조들이 산간지역에서 벼농사를 짓기 위해 산비탈을 깍아 만든 인간의 삶과 자연이 조하를 이루어 형성된 곳으로 설흘산과 응봉산 아래 바다를 향한 산비탈 급경사지에 곡선 형태의 100여 층의 논이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배후에 높은 산과 전면의 넓게 트인 바다가 조화를 이루어 빼어난 농촌문화경관을 형성하고 있어 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곳입니다.



인근에는 산림 미치 바다의 자연적인 요소와 가천암수바위, 설흘산 봉수대, 서포 김만중 유배지 인 노도(섬)와 같은 문화적 요소가 있는 곳으로 2002년 농촌전통테마마을 선정과 함께 2005년 1월 3일 국가 지정 명승으로 지정보존되고 있는 곳입니다.


남해 가천마을이 유명해진 시기는 1999년으로 이당시 설흘산 등산로를 개발하고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선정되고 100여층의 계단논이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찾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논에 활짝 핀 유채꽃과 쪽빛바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길을 따라서 바다쪽으로 내려가다보면 구름다리가 있는 해안산책로길과 바래길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구름다리까지 가셔도 되고 힘들다 싶으시면 바래길을 따라 걸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해안산책로를 따라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구름다리는 넓은 갯바위를 아슬아슳하게 가로지르고 있는데 '연인다리'라고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남해 다랭이 지게길


구름다리와 갈래길에 있는 다랭이 지게길은 옛날 다랭이 마을의 조상들이 지게를 지고 땔깜과 곡식을 나르던 길을 복원하여 다랭이 마을의 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으로 길을 따라 걷다보면 정자 2개를 만날 수 있는데 남해 바래길 1코스에 해당합니다.




 남해 바래길


바래는 옛날 마해 어머니들이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바다가 열리는 물때에 맞추어 갯벌에 나가 파래, 미역, 고둥 등 해산물을 손수 채취하는 작업을 말하여 그때 다니던  길을 '바래길'이라고 합니다.


남해바래길음 가천 다랑이마을, 홍현해라우지체험마을, 두곡,월포해수욕장, 미국마을, 화계, 원천까지 약 14.6km로 도보로 약 5시간 소요됩니다.








가천 다랭인논이라고 해서 벼농사를 많이 지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벼농사보다는 마늘을 많이 심다는다고 하며 이날 갔을때에서도 유채꽃 사이에서 마늘을 심어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해의 오지마을이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정비가 되고 마을 구석구석 가꾸기 시작하면서 오지마을이 아닌 잘꾸며진 바닷가의 농촌마을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동남아에서나 볼 수 있는 계단식논 때문에 이국적임 풍경을 선사해주고 있는 곳입니다.







 남해 다랭이 마을 벚꽃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을 찾아가면서 가장 먼저 반겨준 것은 다름아닌 벚꽃으로 벚꽃이 거의 질 무렵임에도 아직 벚꽃이 남아 있어서 남해 다랭이마을 입구는 벚꽃터널을 만들어주면서 터널을 지나고나면 꿈속에서 만났던 이상향을 보는 듯한 풍경을 접할 수 있습니다.




남해 다랭이 마을 입구의 벚꽃터널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잠시 차를 세우고 벚꽃과 함께 남해 다랭이마을 풍경을 담아봤는데 이 시기가 아니면 볼 수 없는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봄을 맞이해서 남해 꽃놀이를 코스로 남해 다랭이마을도 벚꽃과 유채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에 잠시 도심의 찌든 때를 힐링할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벚꽃은 지금 없겠지만 유채꽃은 아직 만발하여 봄여행지로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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