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부터 시작된 장마시기가 7월초가 되어서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습도도 높고 하루 하루 날씨가 달라서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정말 짜증나는 날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주연꽃단지 경주 동궁과 월지 꽃망울 터뜨린 경주 연꽃축제 동부사적지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주말 집에 있기에는 찌는 듯한 날씨에 답답해서 결국 외출을 결정하고 어디로 갈까하고 생각하다가 즉석으로 결정된 여행이 경주여행으로 지금 경주는 연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활짝 피어 있어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경주연꽃단지 경주 동궁과 월지 위치

네비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 (경주시 인왕동 517)


경주연꽃단지는 경주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주위에 형성되어 있는데 밑의 지도를 참조하여 주차장이나 도로가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 다음지도 캡쳐




경주연꽃단지 경주 동궁과 월지 꽃망울 터뜨린 경주 연꽃


연꽃의 아름다움은 연꽃이 더러운 곳에서 어떻게 저렇게 예쁜 색깔을 내면서 우아한 자태를 뽐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먼저 연꽃의 꽃말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꽃의 꽃말은 소원해진 사랑이라고 한는데 서로 멀어진 사랑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그외에도 이제염오, 불여악구, 게향충만, 본체청정, 면상희이, 유연불삽, 견자개길, 개부구족, 성숙청정, 생기유상 등의 연꽃을 상징하는 꽃말이 있다고 합니다.



연꽃의 색깔이 가장 아름다울때는 역시 아침시간대인데 오전 10시부터 12사이에 빛을 받은 연꽃의 색깔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경주 동궁과 월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경주연꽃단지로 들어가서 망원렌즈를 카메라에 장착하고 줌으로 연꽃을 담아보는 재미에 한참을 빠져 보다보니 찌는 듯한 더위도 잠시 잊는 것 같습니다.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첨성대가 있는 쪽으로 이동하여 첨성대와 함께 연꽃을 담아보았습니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동부사적지 연꽃단지는 4만 8000여㎡ 다양한 품종의 연꽃을 심어 이재 막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데 부여 궁남지 등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연꽃단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망울을 터트리고 싱그러운 연잎과 함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연의 자태에 관광객들은 반하지 않을 수 없는데 카메라를 꺼내서 기념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네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찾아온 관광객들이 연꽃 사이를 거닐면서 찌는 듯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만드는 연꽃의 매력에 푹 빠져드는 것도 더위 탈출의 한 방법이겠죠.





경주연꽃단지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연꽃단지가 조성된 곳이 첨성대, 월성, 동궁과 월지, 계림 등 경주에서 유명한 사적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서 연꽃과 함께 담으면 더욱 운치를 더해주는 점이죠.





2016년 경주연꽃은 최근 잦은 비로 인해서 예년에 비해서 1주일 정도 앞당겨서 개화를 하였다고 하는데 6월 중순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여 7월말이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제가 간 날이 7월 10일이니까 7월 중순이면 이미 완전히 개화하지 않을까하며 이번주말부터가 아마도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글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삼락공원 연꽃 루드베키아 부산 나들이갈만한곳 좋아요

경주맛집 경주 도솔마을 어머니 밥상 생각나게 하는 한정식 맛집

경주여행 먹거리 경주 단석가 찰보리빵을 발명한 단석명가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