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립해양박물관 부산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영도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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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살면서 영도에 가봐야지 하면서도 생각만큼 쉽지가 않네요. 영도는 말그대로 섬이라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데 영도다리도 볼만한데 영도에 가본지 오래되어서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영도를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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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태종대인데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은 태종대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여 태종대 가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고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여행이라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합니다.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위치

네비 주소 : 부산시 영도구 해양로 301번길 45 (영도구 동삼동 1156, ☎ 051-309-1900)

주차장은 넓기 때문에 차동차를 가지고 가시면 무료로 주차할 수 있으니 주차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국립해양박물관 관람시간

국립해양박물관 관람방법

주차를 하고 국립해양박물관으로 가면 아래과 같은 탑같이 생긴 것이 있는데 엘리베이터로 타고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웅장한 모습의 건축물이 나타나는데 이 건물이 바로 국립해양박물관입니다.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 도착하면 어떻게 둘러봐야할지를 결정해야하는데 보통은 1층부터 차례대로 올라가면서 구경하면 되는데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2층부터 4층까지 갔다가 다시 2층 1층으로 보기를 추천하고 있으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다양한 과거 현재 미래의 해양생태계 한눈에 둘러볼수 있는 곳

4층으로 올라가서 중앙을 기준으로 내려다보면서 찍은 사진인데 배의 돛을 형상화하여 만든 건축물(?)이 인상적이죠.

국립해양박물관에는 크지는 않지만 천정형 돔형태의 수족관이 있어서 아이들이 다양한 어류를 만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바다의 생물에 대해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죠.

한쪽에는 특이하게 로봇 물고기가 물에서 헤엄치고 다니는데 신기하기도 하네요.

아이들이 요트를 타고서 배를 조정하는 게임을 만들어 두었는데 인기가 많아서 줄을 서야할 정도네요.

과거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서 사용하였던 배도 실물 크기로 만들어 두어서 과거 조상들의 배 건조 실력도 알아볼 수 있네요.

우리 조상들이 물고기를 잡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돌살, 덤장, 개막이, 죽방렴 등 모양과 형태를 만들어 두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네요.

조금 자세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돌살 :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서해나 남해 해안가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일(-)자형, 말굽형, 유(U)자형 등으로 돌담을 쌓아 고기를 잡는 방법으로 돌발(돌장), 석방렴, 석전이라도 합니다.

덤장 : 갯벌에 일렬로 말목을 박아 울타리처럼 길그물을 만들고 그 끝에 사각형의 통그물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는 방법입니다.

개막이 : 갯벌에 소나무 말목을 반타원형으로 박고 말목을 따라 그물을 둘러 밀물 때 들어온 고기를 썰물 때 잡는 방법입니다.

죽방렴 : 간만의 차가 큰 해역에서 물살이 드나드는 좁은 바다 물목에 대나무발을 엮어 물고기를 잡는 방법으로 대나무 어사리라고도 하며, 조선시대에는 방전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국립해양박물관 4층에 올라가면 4D영상관이 있는데 여기는 유료로 이용되는데 입장료가 1인당 4,000원으로 약 15분동안 관람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있다면 한번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는 초등학생이 있어서 한번 들어가서 보았는데 실감나고 재미 있네요. 그래도 약간 비싸다는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