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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광양매화축제와 함께 구례 산수유 축제가 있었죠. 당일치기로 2군데를 다녀왔는데 새벽 일찍 출발하여 그나마 모두 둘러볼 수 있어서 다행이지 말입니다. 차가 얼마나 막히는지 정말 힘들었네요.



구례 현천마을 산수유 활짝 노란색이 주는 마음의 힐링



구례 산수유축제를 가면서 계획을 세웠는데 먼저 현천마을을 둘러보고 다음으로 하위마을 그리고 상위마을 순으로 일정을 잡아서 먼저 현천마을로 갔습니다. 현천마을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만 아는 산수유 마을로 아는 사람만 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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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마을 구례 현천마을 위치


주소 : 전남 구례군 산동면 현천2길 24 (산동면 계천리 696)




구례 현천마을 포인트


구례 현천마을에 도착하여 아래 지도에서 표시한 순서대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먼저 1에서 저수지 반영을 담고 2번 언덕으로 올라가서 현천마을 전체를 담아보고 3번 전망대에 갔는데 뷰가 생각외로 별로였고 4번 전당대 쪽도 그다지 좋은 뷰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번으로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서 현천마을의 소소한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구례 현천마을 저수지 반영 1번 포인트


구례 현천마을에 도착하면 마을 앞에 위치하고 있는 저수지를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산수유와 함께 반영사진을 담으면 너무 이쁜데 아쉽게도 계속 바람이 불어서 저수지 물이 흔들려 반영사진을 담지 못했네요. 구례 현천마을은 이번이 2번째 방문인데 넘 아쉽지만 노랗게 물든 산수유가 마을과 함꼐 넘 이쁘죠.





구례 현천마을 지명 유래


구례군청 홈페이지에서 현천마을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마을형성과 지명유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현천마을은 화순 최씨의 집성촌으로 주민의 60%가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며 과거 여수순천사건으로 인한 아픔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설촌 시대는 확실하지 않으며 맨 처음 화순 최씨가 터를 잡아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마을 지명은 마을 뒷산인 견두산이 ‘현(玄)’자형으로 되어있고 뒷내에는 옥녀봉의 옥녀가 매일같이 빨래를 하고 선비가 고기를 낚는 어옹수조(魚翁水釣)가 있어 그 아름다움을 형용하여 ‘현천’이라 하였다. 한문으로는 玄川이고 순한글로는 ‘개머내’라고 부른다."








구례 현천마을 산수유 2번 포인트 언덕 위


아래 사진처럼 언덕 부분에 나무가 거의 없는데 마을 전체를 조망하면서 사진 찍기에는 제일 좋은 곳으로 카메라 메고 올라가면 등에서 땀이 흐르고 숨이 헉헉거리죠. 평소에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언덕위에서 렌즈 24-70으로 담아보았는데 노란 산수유가 마을 전체를 감싸않고 있는 모습이 넘 이쁘죠. 한참을 이 각도 저각도에서 담아보았는데 큰 차이는 없네요.








구례 현천마을 산수유 3번 포인트 전망대


3번 포인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현천마을인데 앞쪽의 나무들이 시야를 가려서 지저분해서 이쁜 사진은 나오지 않죠.






구례 현천마을 산수유 4번 포인트 마을 뒤쪽 전망대


마을 뒤쪽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보니 바로 앞에 산수유가 있어서 좋기는 한데 산수유로 인해서 마을이 많이 가려져서 조금 아쉽죠. 그래도 노란 산수유가 마을 마을을 뒤덮은게 너무 이쁘네요.





구례 현천마을 산수유 5번 포인트 마을 안쪽 풍경


현천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집집마다 산수유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노랗게 물든 돌담길을 볼 수 있는데 혼자 걷기에는 너무 아쉬운 마을길이죠. 꼭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걸어보면 추억에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길이네요.





시골 산수유 마을의 정겨움이 그대로 색으로 표현된 듯한 모습이죠.






아는 사람만 찾아간다는 산수유 마을인 현천마을을 한바퀴 돌고나니 등뒤에서 땀이 제법 흔근하게 완연한 봄날씨를 느낄 수 있네요. 지난주까지가 구례 산수유 축제기간이었지만 축제가 끝났지만 교통체증을 감안하면 오히려 이번주가 산수유를 보기에는 더욱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초등학교때 도화지에 노란색으로 칠한 듯한 현천마을의 산수유는 마치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노란색의 마력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느껴지는데 이게 바로 힐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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