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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주에 접어들면서 봄비가 그치고 남쪽 부산에서는 매화가 지고 산수유에 이어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
경주 목련 명소 여행 첨성대 목련 일출
봄이 오면서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지나가면서 이러다 여름이 금방 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아쉬운 봄꽃의 향연을 달래기 위해서 벚꽃이 만개하기 전에 목련을 보러 경주 목련 명소 첨성대를 다녀왔습니다.
▶ 주소 :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
▶ 입장료 : 무료
▶ 주차 : 무료 (9시 이전 도로변 주차장)
▶ 방문일자 : 2024.03.29
새벽에 부산을 출발하였는데 조금 늦게 일어난 탓에 경주 일출 시간에 맞추어 도착할지 알 수 없었으나 다행히 새벽이라 차가 막히지 않아서 예상보다 빨리 도착하여 경주 첨성대에 가장 가까운 대릉원 앞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첨성대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해가 떠오르기 직전이었고 산 넘어에서 붉은 기운이 조금씩 올라 오고 있었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목련과 함께 맞이한 경주 첨성대 일출
경주는 부산에서 가까워서 학창시절부터 여러번 다녀와서 개인적으로 익숙한 여행지이자 전 국민의 여행지이기도 해서 항상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목련은 3월 마지막주가 대부분 만개하고 지기 때문에 이시기를 놓치면 내년을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부산에서 목련을 찍기 위해서 아침 일찍 출발한 보람이 있어 경주 첨성대 일출을 목련과 함께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해가 조금씩 떠오르면서 붉은 기운을 힘차게 퍼뜨리면서 산 넘어에서 솟아 오르면서 어둠을 밝히고 오늘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 일출을 보는 것 만으로도 해의 기운을 듬뿍 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해마다 목련이 필때면 뭐가 그렇게 바쁜지 제대로 감상할 시간도 없이 금방 목련꽃이 떨어져서 아쉬웠는데 경주에서도 이미 목련꽃은 지고 있었지만 이렇게 첨성대와 함께 일출을 맞이해서 오래동안 기억에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목련나무는 약 15m 높이까지 자라며 조경용으로 많이 심으며 백목련과 자목련이 있으며 자목련을 드물지만 개인적으로 자목련을 더 좋아해 목련이필때면 자목련을 보기 위해 부산 UN공원을 찾습니다.
경주 목련 명소에서 첨성대와 함께 일출을 담기 위해 새벽에 첨성대에 도착해 목련과 함께 일출을 맞이하면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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