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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지인들과 함께 시작한 전남 고흥 우도 여행은 당일여행이 아닌 1박 2일로 결정되어 어디서 잘 것인지 한참을 고민하였는데 최종적인 결론은 그래도 우도에서 자자는 쪽으로 모아졌네요.


고흥 우도 펜션이 아닌 민박에서의 가을 전어에 반한 1박2일 고흥 가볼만한 여행지


우도에서의 1박 2일이라서 펜션은 당연 있을줄 알았는데 우도는 넘 작은 섬이라 펜션은 없고 고흥군에서 위탁운영하는 민박이 1군데 있어서 여기에 방을 2군데 빌려서 1박 2일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가족의 섬 우도 민박

네비 주소 : 전남 고흥군 남양면 우도길 65-23

☎ 010-3253-0889

우도 민박은 우도안에 있기 때문에 물이 빠졌을때 들어와서 하루 밤 자고 다음날 다시 물이 빠지면 나가면 되는데 거의 하루는 우도에 있어야 합니다.

우도 민박 숙박비는 기본적으로 비수기는 3만원이고 성수기는 5만원이라고 합니다.




우도 민박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아래 사진처럼 복도 양쪽으로 방이 있으며 총 4개의 방을 빌려주고 있는 듯해보였습니다.



우리는 이날 제일 큰 방 2개를 빌렸는데 기본적으로 전기 온돌에 작은 냉장고 에어콘, 선풍기, TV , 이불 등이 제공되면 민박이라서 화장실과 세면대는 방안에 없고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이 조금 불편하지만 크게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건물은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깨끗하고 좋습니다.



식당이 별도로 있고 남자 화장실, 여자화장실 그리고 세면대(?)가 있는데 깨끗하면 공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숙박객이 많이 않아서 이용상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건물밖에는 고기륵 구워먹을 수 있으며 나무 데크가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데 가자마자 우리는 불을 피웠습니다.



우도에 들어가면서 구입한 삼결살과 목살 소세지 등을 점심으로 술한잔과 함께 실컷 구워먹는 재미에 두어시간 보낸 것 같습니다. 전어는 민박 주인이 그냥 주어서 넘 맛있게 먹었죠.



저녁은 갓 잡은 전어로


점심을 실컷 먹고나서 한참을 놀다가보니 저녁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점심때 저녁에 먹을것까지 다 먹어버려서 저녁으로 먹을 주 메뉴가 없어서 어떻할까 고민하다고 결국에는 민박집 앞에 있는 포구에서 들어오는 배를 기다리면서 전어를 직접 구입하기로 하였는데 토요일 오후라 나가는 배가 없었는데 다행이 배한척에서 전어를 5만원어치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가을 전어 그것도 갓 잡은 가을전어를 보니 모두가 침이 저절로 꿀꺽하는 기분이었는데 일단 숫불과 장작을 이용해서 전어를 굽기 시작했습니다.



구운 가을전어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저절로 들죠. ㅎㅎ



전어회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 전어회는 민박 주인이 40년의 솜씨를 뽐내면서 후다닥 맛있게 회를 떠 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아래처럼 전어구이화 전어회로 차려진 한상이 이날 저녁 메뉴였는데 파김치 또한 넘 맛있었고 각종 야채도 넘 좋았죠.



지금 생각해도 가을전어의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특이 전어구이는 넘 맛있었고 전어회 또한 씹이는 맛이 아직도 입안가득하네요. 일반 펜션에서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민박이라는 장점은 주인의 인심에서 정말 맛볼 수 있지 않나 합니다. 푸집한 상차림에 있는 것 없는 것 다 주신 민박집 주인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네요. 고흥 우도 여행 계획을 가지신 분들에게 우도 민박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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