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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우리나라에서 2의 도시라고 불리우고 있죠. 바다를 끼고 있어서 다른 도시와 달리 매력적인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부분이 바로 일출과 일몰을 바다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죠.


부산여행 해운대 청사포 일출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을 뽑으라면 당연히 해운대해수욕장이지 않을까 하는데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청사포를 아시는 분들은 생각외로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죠. 부산여행을 하면서 해운대해수욕장만 가지 마시고 해운대 달맞이고개 아래에 있는 청사포도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청사포 찾아가는 길

네비주소 :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128번길 25 (해운대구 중동 591-18)




청사포에 얽힌 전설


청사포는 해운대 달맞이고개 아래에 있는 작은 어촌마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자그마한 포구에 빨간등대와 하얀등대가 아름다운 곳이죠. 청사포에는 저녁이면 음식점들에 많은 분들이 찾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청사포에서 먹는 것이 넘 비싸서 먹지는 않죠.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드는데...

먼저 청사포라는 의미는 한자 뱀사(蛇)가 원래 들어가 있었는데 지금은 한자의 모래사(沙)로 사용되고 있으며 청사포에는 하나의 전설이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옛날에 부부가 살았는데 남편이 배를 타고 나가려고 하자 와이프가 이날 이상해서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그래도 남펴이 배를 타고 나갔다가 끝내 돌아오지 않자 매일 와이프가 기다렸다고 하죠. 이때 한그루의 소나무를 심었는데 그 나무가 300년이 넘었는데 바로 청사포에 있는 망부송이라고 합니다.\


청사포란 명칭에 대한 전설은 용왕이 어부 와이프의 사랑에 감동받아서  푸른 뱀을 보내 용궁으로 데려와 남편과 상봉하게 되었다는 전설에서 청사포가 유래되었다고도 합니다.



청사포 갯바위로 가려다가 오랜만에 나온 아침 일찍 나왔기에 청사포 등대를 배경으로 일출을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아침 일찍 청사포 포구를 나서는 배를 바라보니 여기가 어촌이란 생각이 들죠. 그렇지 않으면 해운대 안에 있어서 어촌이란 느낌은 들지 않았을 것 같네요.




생각한 만큼의 일출은 보여주지 않아서 많이 아쉬운 아침이었습니다. 구름도 거의 없는 상황이라서 그냥 등대를 배경으로 고기잡이 배와 함께 담는 것 외에는 별다른 느낌을 주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멋진 일출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침 일찍 오늘도 해를 보면서 시작한다는 느낌이 하루를 즐겁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씩 일출의 시기가 다가오는 듯해서 올해는 열심히 일출사진을 찍어봐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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