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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다마 10월이면 부산은 축제의 물결이 도심의 곳곳에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 2개가 10월에 있죠. 바로 2015년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벌써 11회를 맞이하는 부산불꽃축제이죠.


부산국제영화제 메인무대 부산 영화의 전당 야경 및 산책하기 좋은 APCE 나루공원 야경


부산에 살기에 평소 한번씩 차를 가지고 수영강변 도로를 따라 지나다니면서 부산 영화의 전당 야경을 찍어야지 하면서도 번번시 시간없음과 카메라를 소지하지 못해서 찍지 못했던 아쉬움을 오랜만에 해소하고 왔습니다.



부산 영화의 전당

네비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67)

수영강변을 따라서 차를 몰고 바라본 부산 영화의 전당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잠시 아파트 인근에 차를 주차하고 카메라로 야경을 담았습니다.



화려한 색채로 꿈과 감동을 다이나믹하게 표현하고 있는 부산 영화의 전당 야경


2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가 한달도 채 남지 않았죠.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1일 (목) 부터 10월 10일(토)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과 센텀시티 및 해운대 일대에서 전세계 75개국의 304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축제이죠.



부산 영화의 전당 맞은편인 수영강에서 바라본 야경인데 수영강에 반영된 모습을 담고 싶었으나 강물이 계속 흐르고 강위에 무엇인가가 설치되어 있어서 반영은 안되었지만 아름다운 영화의 전당 색채는 그대로 담아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주위 도심 빌딩의 화려한 불빛도 좋았고요.



이동하려는데 갑자기 왜가리인지 백로인지 구분은 되지 않았지만 앞쪽에 새 한마리가 자리를 떡하니 잡고 꼼작을 하지 않아 함께 담아보았는데 이색적이네요.



수영강변에서만 찍기에는 아쉬움이 남아서 후다닥 부산 영화의 전당이 있는 쪽으로 갔으나 몇장 찍지 못하고 이날 야경은 접어야 했죠. 저녁 8시 이후에는 더이상 부산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에 불빛이 들어오지 않네요. 그래도 몇 장은 찍어서 정말 다행이죠.



부산 영화의 전당 두라레움의 독특한 건축물은 꿈과 감동의 물결을 재해석하여 표현하고 있는데 물결은 시대를 관통하는 큰 흐름을 의미하고 있으며 하나의 정형화된 모습으로 표현할 수 없는 움직이는 대상으로 영화의 전당의 가치와 상통한다고 소개하고 있죠.



영화의 전당 심볼마크를 통해서 역동적으로 꿈과 감동을 전해주는 느낌을 다양한 컬러와 형태로 표현하고 있지 않나 합니다.



산책하기 좋은 APCE 나루공원 야경


수영강변을 따라서 수많은 아파트와 건축물이 들어서 있어 밤이면 화려한 야경을 선사하고 있는 곳이 바로 APCE 나루공원이죠. 그리고 수영강변을 따라 조성된 길은 산책과 운동하기 좋아서 많은 분들이 낮이나 밤에 이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수영강의 좌수영교에 있는 떠오르는 태양을 모티브로 센텀시티를 진입하는 관문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는데 조명이 들어오면 멀리서도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주변의 아파트와 함께 멋진 야경을 선사하죠.



수영강에서 바라본 해운대 마천루의 야경은 홍콩의 야경 못지 않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넘 아름답죠. 매일 저녁 지나다니면서도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일상생활에 매몰되어 있던 나를 발견하는 것 같은 하루였지만 야경을 담으면서 잠시 힐링이 된 좋은 시간이었네요.




지금까지 부산국제영화제 메인무대인 부산 영화의 전당 야경을 소개해드렸는데 부산국제영화제에 오시면 영화만 보지 마시고 부산의 야경도 너무 아름다우니 수영 강변을 산택하면서 함께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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